콧물이 나는 이유, 콧물에 좋은 음식

콧물이 나는 이유 및 개선 방법

<참고 논문>

1. 천식 환자에서 비염과 천식과의 관계 -알레르기 비염과 비알레르기 비염 비교 = Relationship between the asthma and rhinitis in asthmatic children: comparison of allergic rhinitis and nonallergic rhinitis

2. 소아부비동염의 임상적 특성에 대한 고찰 = A clinical study on rhino sinusitis in infants and children

 

감기에 걸렸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때 보이는 콧물 증상, 아무리 코를 풀어도 코 안만 헐고 콧물이 흐르는 것을 막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심할 경우 피가 나거나 각종 염증 질환으로 이어져 호흡까지 곤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콧물은 대체 어떤 부위에서 어떠한 이유로 나오는 걸까? 

대다수의 사람들은 콧물이 코에서만 만들어 진다 생각하지만, 실제로 콧물은 코, 목, 폐 등 기도를 두르고 있는 점막샘에서 생성된다. 그 중에서도 기도에서 만들어 지는 양이 하루1L 이상으로 가장 많은데 정상적인 상태라면 점액은 자연스레 제거되 우리가 알아채지 못한다.

실제, 점액은 비강 뒤로 이동한 뒤 섬모로 불리는 솜털 같은 세포에 의해 다시 목 쪽으로 이동하면서 자연스레 삼켜지는 것인데 만에 하나 면역력 저하 등의 원인으로 인체에 바이러스균이 투입하게 되면 이를 제거하는 정상적인 메커니즘이 작동하지 않아 목이 아닌 코를 통해 콧물이 배출되는 것이다.

 

이러한 메커니즘을 모르는 사람들은 대부분 액티피드, 지르텍과 같은 항히스타민 약물을 통해 증상 해결을 도모하지만, 이는 콧물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아닌, 증상 완화에만 주력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약효가 떨어지고 다시 증상이 발생한다. 

또한, 이러한 약물의 부작용 역시 만만치 않은데 소화기 장애, 시력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무엇보다 일시적인 증상 해결이 아닌 근본적 원인 해결이 중요하다.

근본적인 원인은 앞서 언급한 면역력 저하, 면역력이 높아 외부 바이러스가 사멸 되면 우리는 자연스레 콧물을 목으로 넘기지만, 반대의 경우 콧물이 코로 계속 흐르는 만큼 면역력 저하 상태를 해결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운동, 위생관리 등에 신경 써야 하고 더불어 홍삼과 같이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홍삼은 국내외 5천건 이상의 연구논문과 임상시험을 통해 다양한 효과가 증명되었고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을 비롯한 6가지 효능을 공인 받았는데 실 사례를 통해 살펴보자.

 

국립보건원 에이즈 연구센터 연구팀은 120명의 에이즈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눈 후 하나의 그룹에는 에이즈 치료제를 다른 그룹에는 홍삼과 치료제를 함께 복용 시키며 면역 세포의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치료제만 복용한 그룹의 경우 초기 면역세포수의 수가 상승하다 0으로 낮아졌지만, 홍삼을 함께 복용한 그룹 그룹의 면역세포는 22%나 높아졌고 그 수치는 무려 20년 가까이 유지됐다. 이를 통해 홍삼이 면역력 높이는 음식으로 효과적인 것을 알 수 있다.

 

강원대학교 이혜연 박사 연구팀은 실험 쥐에게 채취한 면역세포에 홍삼 추출물을 투여한 후 면역 세포수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홍삼 투여 전보다 면역세포 수가 300%이상 증가했다.

 

전북대학교 박광현 연구 팀은 인위적으로 염증을 유발한 실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눈 후 같은 환경에서 하나의 그룹에만 홍삼을 투여, 두 그룹의 히스타민 분비량을 관찰했다.

그 결과, 홍삼 미 투 여 그룹의 히스타민 분비량은 100%나 증가한 반면, 홍삼 투여 그룹의 히스타민 분비량은 50%증가하는데 그쳤는데 이는 홍삼이 염증 발생률을 낮춘다는 것을 의미한다. (히스타민은 염증 질환을 일으키는 성분으로 적을수록 염증 발생 위험이 낮다.)

 

이처럼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홍삼이 콧물이 나는 이유의 근본적 원인 해결에 효과적인 것을 알 수 있지만, 마지막으로 어떤 홍삼을 먹어야 하느냐의 문제가 남는다.

면세점, 백화점, 마트 등 어디서든 홍삼 매장을 볼 수 있는데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많이 다르고 품질의 차이도 큰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홍삼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 

대다수의 홍삼 업체는 열수로 홍삼 영양분을 추출하는 물추출방법을 이용하는데 이 경우 추출하고 남은 홍삼박(달이고 버려지는 홍삼찌꺼기)과 물에 녹지 않는 지용성 영양분이 남는 단점이 있다.

한 마디로 버려지는 영양분이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온체식홍삼’이라 해서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는 방식으로 제품을 만드는 곳들이 있는데 기존의 제품들과 확연한 차이가 있다.

이 부분은 쉽게 정리한 전문가의 글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https://consumerreport01.blogspot.com/2018/11/blog-post.html#!/2018/11/blog-post.html <온체식 홍삼 품질비교>

이상으로 콧물이 나는 이유 및 개선방법에 대한 글을 마무리 하며 다음 글에서는 항암 치료의 성분과 효과, 부작용 등에 대해 상세하게 살펴보자.